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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없이 1년 산 후기, 진짜 얼마 모일까

차를 팔기로 결심한 건 아주 사소한 계기였어요.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달에 두 번꼴로 누군가 내 범퍼를 긁고 도망가더라고요. 수리비만 1년에 80만원 넘게 들었는데, 그 돈이면 비행기 표 값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 솔직히 처음에는 불안했어요. 7년 동안 내 발이 되어준 중형 세단을 떠나보내는 게 마치 다리 하나를 잃는 기분이더라고요. 출근은 어떻게 하…
자동차 없이 1년 산 후기, 진짜 얼마 모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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